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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잠실본동 복합청사’ 신축…‘23일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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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0.06.22 14:39:32

주민 10년 숙원 해결

잠실본동 신축 복합 청사 조감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3일 잠실동에 있는 ‘잠실근린공원’에서 ‘잠실본동 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986년에 지어진 잠실본동주민센터는 현재 노후화가 심하고, 골목 안쪽에 치우쳐 있어 주민들 접근성에 제약이 있었다.

특히 행정수요가 다양화 되고 주민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지난 10년 간 주민들은 청사 신축을 지속적으로 원해 왔다.

이에 구는 ‘잠실본동 복합청사 신축’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에 신축하는 청사는 대지면적 763㎡에 연면적 2460㎡ 규모,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지어진다.

복합청사에는 잠실근린공원 주변에 산재 있던 동주민센터, 경로당, 공중화장실 등 노후화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육아정보 소통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라스형 작은도서관 등을 함께 설치해 여가·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커뮤니티시설로 건립된다.

구는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의 잠실본동주민센터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테마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그간 구는 부지 마련을 위해 서울시에 주민의 열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신축으로 인해 단절된 공간의 녹지축 복원,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방안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9월 12일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잠실본동 청사신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새로운 청사가 공원 내에 건립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잠실본동 청사건립자문단’을 구성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1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잠실본동을 시작으로 방이2동 등 노후청사를 순차적으로 복합화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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