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북미정상회담 400만 건 트윗 발생

김현아 기자I 2018.06.15 15:04:09

6월 1-13일까지 전 세계에서 400만 건
오전 10시 4분경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악수 시
분당 트윗수 5200건으로 최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8.6.12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연합뉴스]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은 트위터 상에서 글로벌 35개 매체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실시간 중계를 제공하며 큰 화제가 됐다.

회담이 확정된 6월 1일부터 회담 다음날인 6월 13일까지 400만 건의 트윗이 쏟아지며,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의 만남에 주목했다.

분당 트윗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트윗이 몰렸던 화제의 순간은 오전 10시 4분 경 두 정상이 만나 악수하던 순간으로 분당 5200건의 트윗이 전세계에서 발생했다.

이어 산책, 합의문 서명,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등 매 주요순간마다 트윗량이 많았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주최 ‘한반도 평화토론회’는 아리랑국제방송 트위터 계정(@ArirangWorld. www.twitter.com/arirangworld)을 통해 전세계로 단독 생중계되었고, 23만여 명이 시청했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글로벌 매체들은 이번 회담 관련 트위터 모멘트(https://twitter.com/tictoc/status/1006865032762789888)를 발행해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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