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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국제학술대회 NSC 2026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연구·임상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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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09.23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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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병원장 박춘근) 척추센터 의료진들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NSC 2026 (Neuro Spine Congress 2026 with the 40th Annual Meeting of the KSNS)에는 조용은 의무원장이 좌장으로,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 한방상 척추내시경교육센터장, 한상엽 진료부장, 이상협 연구소장, 심정보 과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관류액 흐름과 환자 안전: 최신 근거와 임상적 권고’ 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서 관류액의 흐름과 환자 안전의 관계를 살펴보고,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권고 내용을 제시했다.

한방상 척추내시경교육센터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이 기존 최소침습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가?’ 를 주제로 척추내시경 수술과 기존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비교했다. 또한 환자의 병변과 임상적 상태에 따른 수술 접근법을 고려해 척추내시경 수술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상엽 진료부장은 ‘요추 양방향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한 원격 척추 경막하혈종: 2례 보고’ 와 ‘요추 유합술 후 불유합과 연관되어 발생한 지연성 반대측 추간판탈출증: 증례 보고’등 2건의 연구를 발표했다.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치료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이상협 연구소장은 ‘초기 독립 진료에서 시행한 양방향 내시경 요추 디스크절제술과 숙련된 의료진의 합병증 및 재수술률 비교’ 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방향 내시경 요추 디스크절제술에서 수술 경험과 숙련도에 따른 합병증 및 재수술률을 비교하고, 초기 독립 진료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임상 결과를 분석해 수술 경험과 교육·수련 과정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심정보 과장은 ‘경피적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후 발생한 지연성 요추 분절동맥 가성동맥류: 수술 후 혈종으로 오인된 증례 및 다중영상 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술 후 혈종으로 오인될 수 있는 지연성 가성동맥류 증례를 소개하고, CT 등 다중영상검사를 통한 감별 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1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국제 척추내시경 카데바 워크숍에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과 한방상 척추내시경교육센터장이 참석해 국내 의료진과 브라질, 필리핀 등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카데바를 활용해 수술 접근법과 신경 감압 과정 및 주요 술기를 단계별로 시연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진료와 수술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의료진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학술 활동에 참여하며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함께 발전시켜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urgery, UBE) 은 두 개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해 병변 부위에 접근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 방법이다.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나 협착 병변을 제거하고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되며, 병변의 위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국제학술대회 NSC 2026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연구·임상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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