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이펙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 준비 철저

이종일 기자I 2025.10.17 11:24:11

20~23일 인천 영종 일원서 개최
21개 회원국 장관 등 2천여명 참석
유정복 시장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이펙·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20~23일 인천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개 개최하는 것으로 에이펙 21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논의하고 향후 5년간 에이펙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인천플랜’을 채택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8월13일 중구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에이펙 제3차 고위관리회의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기재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행사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회의 기간에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인천 홍보관과 기업부스를 설치해 인천의 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로봇분야 기술 등 미래산업 역량을 소개한다. 홍보관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전시해 참가국 대표단에게 국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매력을 알린다.

시는 해외 대표단에게 도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송도 G타워 전망대 관람, 수상택시 체험 등 송도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문화·산업·관광이 어우러진 미래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19~25일에는 회의장, 숙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인천의료원,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8월 인천에서 열린 에이펙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와 4개 분야 장관급회의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에이펙 정상회의의 전초전이 될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에이펙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4개 분야 장관급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체 5800여명이 참석하고 참석자 평균 만족도 95.2점을 기록하는 등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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