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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는 이번 강서구 재보궐 선거 전체 투표율이 지난 4.5 재보궐 선거를 뛰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유일의 재보궐선거인데다 각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유가 크다.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이라는 의미도 있어,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사전투표 둘째날인 7일 각 당 지도부는 강서구 곳곳을 다니며 유세활동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 총동원령을 내려 직접 유세를 다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6~7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진행된다. 강서구에 주거지가 있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강서구 내 사전 투표소 20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오는 11일이다. 이날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