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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더 파이널스' 스크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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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리 기자I 2026.10.06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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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크 스튜디오 인기작 2종 영화·TV 콘텐츠화 추진
체르닌 엔터테인먼트와 IP 영상화 계약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게임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를 영화와 TV 콘텐츠로 확장한다. 체르닌 엔터테인먼트가 두 작품의 영상화 기획을 맡는다.

넥슨은 체르닌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르닌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노스 로드 컴퍼니 산하의 영화·TV 드라마 제작 레이블이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더 파이널스' 스크린에서 만난다
이번 협약은 두 게임의 세계관을 영상 콘텐츠로 넓히기 위한 것이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개발진도 체르닌 엔터테인먼트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데이비드 레디(David Ready) 체르닌 엔터테인먼트 영화 부문 사장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는 체르닌 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 찾아온, 영화와 TV를 아우르는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유망 글로벌 IP”라고 말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를 무대로 한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기계 생명체 ‘아크’에 맞서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 경쟁을 벌인다. 넥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2주 만에 전 플랫폼 합산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글로벌 기준 1600만장을 넘어섰다.

이 게임은 더 게임 어워드, D.I.C.E. 어워드, BAFTA 게임 어워드에서도 멀티플레이어 부문 등의 상을 받았다. 오는 8일에는 출시 후 최대 규모 업데이트인 ‘얼어붙은 산길’을 선보인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 전투 게임쇼를 소재로 한 팀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실제 도시를 모티브로 한 파괴 가능한 경기장과 실시간 물리 환경을 내세운다. 출시 뒤 3년 동안 누적 이용자 300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새 시즌은 오는 20일 시작한다.

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 겸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를 유기적인 트랜스미디어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전 세계 이용자들의 열정에 보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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