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에 대한 최종 서명을 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 근무 형태는 기존 주야 2교대(11시간+9.5시간)에서 주간 연속 2교대(8시간+9시간)로 전환된다. 근로자 1인당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근무 형태 변경에 따라 티볼리를 생산하는 1라인 렉스턴을 생산하는 3라인은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환하게 되며, 코란도 투리스모를 만드는 2라인은 기존처럼 1교대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으로 연간 1만대 이상의 생산물량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근무 형태 변경을 위해 2016년 10월부터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월 노사 합의 이후 조합원 설명회와 세부 운영방안 논의 등을 거쳐 시행안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제조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의를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에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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