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 크로스체인 인프라기업 웜홀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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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10.28 09:59:27

이더리움·BSC 등 주요 네트워크 간 토큰 전송 즉시 지원
복잡한 과정 없이 ‘한 번의 거래처럼’ 간소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레딧코인(Creditcoin·CTC)은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 웜홀(Wormhole)의 ‘네이티브 토큰 트랜스퍼(Native Token Transfer · NTT)’ 표준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크레딧코인은 이더리움(Ethereum)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 · BSC)을 포함한 주요 네트워크 간 전송이 수월해지며 네이티브 토큰 전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다른 네트워크로 토큰을 옮기기 위해 ‘래핑(wrapping)’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는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요구해 초보자가 이용하기에 진입 장벽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웜홀 NTT 통합으로, CTC는 별도의 래핑 과정 없이 각 체인 간 직접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번 통합으로 크레딧코인은 웜홀의 공식 브리지 플랫폼 ‘포털(Portal)’에 등록됐다. 이를 통해 CTC를 이더리움과 BNB 스마트체인에서 직접 전송하거나 거래할 수 있으며, 하나의 유동성 풀 기반으로 통합된 거래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체인 간 전송이 ‘한 번의 거래’처럼 간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CTC 생태계 전반의 유동성과 접근성이 동시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크레딧코인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인 스페이스코인(Spacecoin·SPACE) 역시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후 웜홀 NTT 표준을 적용받아 동일한 멀티체인 전송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에어드랍이 진행 중이다.

크레딧코인은 앞서 블록체인 간 데이터와 자산을 안전하게 연동할 수 있는 ‘유니버설 스마트 컨트랙트(Universal Smart Contract·USC)’ 기술을 개발해왔다. 프로젝트 측은 “웜홀 NTT 통합은 크레딧코인의 USC 기술과 결합되어, 체인 간 데이터와 자산 상호운용성을 한층 강화한다”며 “이를 통해 크레딧코인 네트워크는 주요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용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태림 크레딧코인 대표는 “웜홀 NTT와 USC 두 가지 기술은 크레딧코인의 비전인 목적 기반의 금융 포용 이니셔티브와 탈중앙화 인프라를 연결하는 핵심축”이라며 “이용자들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어야 블록체인의 진정한 대중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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