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국감…JYP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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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5.09.29 13:26:48

이재명 정부 출범 내달 첫 국정감사 돌입
문체위 국감 10월 14일 개시, 29일 종료
野 `K컬처 300조 시대` 실체 점검 차원 요청
대중문화委 출범식 앞 명단 포함 여부 눈길
네이버웹툰·구글코리아 등 기업인 출석 주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네이버웹툰, 구글코리아, 하나투어, 네이버 등 주요 기업인들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급)을 참고인으로 신청하면서, 국감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하고,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박상빈 하나투어 경영기획본부장 △차정윤 네이버웹툰 커뮤니케이션 이사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 총괄 전무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문체위는 이번 국정감사에 총 16명의 증인과 7명의 참고인을 채택해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국감 첫날인 내달 10월14일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감에서 구글코리아를 상대로 지도 서비스(구글 지도) 데이터 반출과 관련해 정보 제공 방식 및 콘텐츠 관리 등 전반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에는 신인 작가들에 대한 불공정 계약 등 전반적인 구조 실태에 대해 집중 물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에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업계 현장에 대한 의견을 듣고, 문제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 대중가수 이시하는 증인으로 참석해 이날 국감에서 음원저작권 징수 문제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27일 예정된 대한체육회 등 7개 기관 감사에서는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과 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무총장을 불러 협회 비위 관련 문제를 묻기로 했다.

10월29일 종합국감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뮤지컬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남경주 뮤지컬 배우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뮤지컬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라며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10월 1일 정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만큼, 문체위 소속 의원 여야가 박진영 공동위원장을 국감 참고인 명단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정치계에 따르면 국감 전인 내달 다시 여야 간사단 협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한다.

앞서 정연욱 의원은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신설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를 발탁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K컬처 300조 시대 구호를 뒷받침하는 세부 내역이나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들은 바 없다. 도대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이 분야 전문가답게 국민들 앞에서 설명해야 되지 않겠나. 설명 차원에서 참고인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진영 프로듀서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이날 박진영 위원장을 따로 국감장에 부를 명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K컬처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300조 규모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깜짝’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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