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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10월 교역액 268%↑...4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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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I 2022.11.18 20:09:07

화물열차 운행 재개 영향인 듯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화물열차 운행 재개 이후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급증했다.

지난 9월27일 단둥에서 신의주로 가는 화물열차.(사진=연합뉴스)
19일 중국 세관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북중 교역액은 1억5386억 달러(약 2063억원)로 전월보다 48%, 지난해 같을 달 대비로는 268% 늘었다.

북한 수입액은 1억3243만 달러(약 1776억원)로 전달보다 47%, 1년 전 대비 233% 증가했다. 북한 수출액은 2143만 달러(약 287억원)로 전월과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51%, 971% 늘었다.

북중 교역액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북한 내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북한이 부족 물자 확보를 위해 해상을 통한 중국과의 교역 확대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지난 9월 말 중국 단둥∼북한 신의주 간 화물열차가 운행을 재개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월의 교역액 증가율이 전월(49.2%)보다 급증했다.

북중 화물열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둥이 봉쇄되면서 지난 4월 28일 멈췄다가 150일 만인 지난 9월26일 운행을 재개했다. 단둥은 북중 교역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대북 최대 교역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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