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원스톱 지원'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본격 추진

정재훈 기자I 2022.02.11 17:33:33

포천시, 10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위한 공간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1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비즈니스센터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 8454㎡ 부지에 연면적 52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시정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지난 6월 설계용역 공모에서 당선된 ㈜메조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의 이민선 소장이 나서 건축도면을 공개하고 설계 내용을 설명했다.

10일 열린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사진=포천시 제공)
시는 각종 전시관과 세미나 및 패션쇼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물론 회의실,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업무시설을 갖춰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ONE-STOP, ONE-ROOF 기업지원 등 양질의 기업지원 공간으로 포천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오는 16일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4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착공 등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포천시가 친기업적 도시로 성장하고 강소기업 육성에 힘써 기업인들과 시민들 편의 도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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