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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온더보더는 AI 서빙로봇 도입, AI컨택센터(AICC)를 통한 예약 관리, 스마트로를 통한 편리한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매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결과물로 온더보더는 매장에 AI 서빙로봇을 도입한다. 온더보더 광화문점, 영등포점, 여의도점, 대전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전국 12개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서빙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된 최첨단 모바일 서비스 로봇으로 총 4개의 센서를 통해 정밀하게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정확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안정적 서빙을 위해 최소 150g에서 최대 30kg까지 탑제가능하며, 고객이 음식을 수령하면 무게 센서를 통해 이를 인식하고 대기장소로 자동 이동한다. KT는 전국 네트워크 망을 통한 24시간 로봇 관제, 전국 50개 KT지사의 로봇 전담 인력을 통한 즉각적인 A/S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더보더 박연수 대표는 “광화문점에 시범 설치했던 KT AI 서빙로봇이 고객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전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화 매장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 응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