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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23년(111.0), 2024년(130.6)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한 수치로 산출 이후 처음으로 6대 영역(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에서 모두 전년보다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영역별로는 안전이 148.9에서 198.2로 33.1%(49.3포인트)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생계·돌봄은 1년 전보다 24.6%(31.4포인트), 교육·문화는 10.2%(11.4포인트) 상승했다. 2년 연속 하락했던 사회통합도 지난해 95.6에서 올해 99.5포인트로 반등했다.
서울시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미리 발굴하고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 주요 상승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위기 소상공인 발굴·지원 규모는 1346명에서 3037명으로 2배 이상, 고립·은둔청년 지원도 891명에서 1882명으로 2배 이상 각각 늘어났다. 가족돌봄청년 복지서비스 연계는 431명에서 623명으로,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년 새 1만 2371호가 증가했다.
특히 안전 영역에서는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규모가 7만 651가구에서 7만 4809가구로 확대됐고,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설치율이 인구 1만 명당 103.94대에서 113.64대로 높아졌다. 의료·건강 영역에서는 아동청소년·청년 마음건강 지원 규모가 2만 2721명에서 2만 6422명으로 16.3% 늘었다.
서울시는 “약자동행지수는 성과를 보여주는 성적표가 아니다”라며 “정책의 빈틈을 찾아 예산과 사업을 재설계하는 관리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록 강조했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약자동행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8704억원(5.9%) 늘린 15조 6359억 원으로 편성했다. 취약지표는 지원 대상과 전달체계를 보완하고,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동률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약자동행은 서울시정 전 분야를 관통하는 핵심 원칙”이라며 “6대 영역이 모두 상승한 것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개선이 더 필요한 영역과 지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