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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은행에는 남녀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던 가운데 괴한은 “통장을 하나 만들고 싶다. 압류 등을 푸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 뒤 지니고 있던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은 것으로 나타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괴한은 범행 뒤 직원의 차를 빼앗아 달아났으며 도주한 괴한은 인근 하천 주변에 차를 버리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CCTV 등 괴한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은행에 있던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범인은 표준 말씨를 쓰는 40~50대 남성으로, 170㎝ 안팎의 키에 마른 체형”이라며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