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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새롭게 단장한 아일랜드 리솜이 태안을 비롯한 충청남도의 명품 관광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일랜드 리솜과 지역 발전을 통해 서해안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은 “아일랜드 리솜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화려하게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최고의 명품 리조트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롭게 탄생한 아일랜드 리솜은 태안 해안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객실은 타워형 리조트인 오션타워 200호, 별장형 리조트인 오션빌라스 48호 등 총 248호로 구성돼 있다. 248호의 전 객실은 각각의 특징을 살려 현대적이고 간결한 인테리어를 적용, 감각적인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대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꽃지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진 야외 비치라운지, 선셋하우스, 인피니티풀 스파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스파에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 콘텐츠로 꼽히는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지하 420m 암반용출의 해수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이벤트탕, 유아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복합문화공간과 사진관, 키즈존 등이 마련되고, 연회장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또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유명 음식점 등이 입점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그랜드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8월 1일에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비대면 콘서트가, 8월 15일 디제잉과 브라스 세션의 겟올라잇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