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 1일 민주당TV 출연 "제기되는 문제 중 옳고 정당한 건 수용하는 것" 李 SNS 소통에 "옛날 문법으로 볼 필요 없어"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반박한 것에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전혀 아닌 것을 프레이밍 하는 것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의 ‘민티 07’에 출연해 “(대통령이) 제기되는 문제 가운데 옳고 정당한 것은 수용하는 것”이라면서도 “전혀 아닌 것을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프레이밍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대통령의 SNS 소통에 대한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세상을 옛날 문법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대통령이 국민과 꼭 이런 말씀은 나누는 게 좋겠다 싶을 때 편하게 하고, 과하다 싶으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지적)하는 분들의 말대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대통령이 왜 이렇게 소통을 안 해’ 이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대통령이 최근 ‘나 혼자는 못한다’ 말씀하고, 약간의 어려움도 호소하며 ‘여러분이 참여해달라’ 이렇게 말씀했다”며 “그런 데 대한 반응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4년 남은 민주 정부의 대통령이 자기 주관과 확신을 가지고 국민을 믿고 쭉 나아가면 결국 국민들이 다시 배를 띄워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