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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경주관광특구와 해운대 관광특구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는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관광특구를 발굴·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확산을 유도하고 특화된 지역 관광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체부는 5월 18일부터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광 콘텐츠 경쟁력, 국제 관광 수용 태세 등 평가지표를 토대로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경주와 해운대 특구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각 특구에 2년간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 강화와 특화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고유의 핵심 콘텐츠와 우수한 관광기반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관광특구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관광의 성공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주관광특구는 풍부한 신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하루 더 머물며 황금빛 환상에 빠져드는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신라를 주제로 한 야간관광과 미식체험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택시와 관광지 순환버스를 확충한다.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 수용태세를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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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경주와 해운대가 ‘글로벌 관광특구’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관광의 대표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