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ESG를 테마로 하는 ‘지식 공유 캐주얼 포럼’ 성격을 갖는다. 서울 서초구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격주 단위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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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및 임팩트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의 이혜미 이사와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랩) 연구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한형규 사내기업가랩 연구원이 좌장(모더레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리드(LEED)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친환경 인증 및 ESG 투자를 연구 중인 허민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유도시랩 연구원이 참석해 질문을 던졌다. 또한 대학생 사회혁신비즈니스 동아리 라이코스(LAICOS)의 안수용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마지막 주제는 ‘2023 ESG 이슈 결산 및 2024 ESG 전망’이었다. 한형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연구원, 이건동 로글로 대표, 채진웅 제이비팜 대표,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연구위원이 발제를 담당했다. 안테나살롱의 윤한득 리더가 사회자로서 올해와 내년도 ESG 주요 이슈를 총정리했다.
금융회사 뿐 아니라 대기업 계열사,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SG 트렌드와 지식 공유 뿐 아니라 ESG, CSR, 소셜벤처 담당자 간 네트워킹까지 유기적으로 이뤄졌다.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수원대학교와 진행한 지속가능금융 분야 시리즈 강연회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ESG 토크콘서트를 열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혁신적인 ESG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