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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니카 인디아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전자산업 전시회다. 전자부품과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및 관련 솔루션을 아우른다.
DB하이텍은 이번 전시에서 주력인 복합전압소자(BCD)를 비롯해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실리콘카바이드(SiC)와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등 주요 공정 기술과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현지 팹리스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도 발굴할 계획이다.
인도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를 바탕으로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한 현지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제품 개발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파운드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DB하이텍은 전시회에서 전력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공정인 BCD는 누적 웨이퍼 출하량 900만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축적된 양산 경험과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산업용 등 고부가가치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는 SiC와 GaN 공정 개발 현황 및 양산 계획을 공개한다. DB하이텍은 최근 1200볼트(V) SiC 모스펫(MOSFET) 공정 검증을 마쳤으며 650V GaN 공정은 올해 12월까지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전략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공정을 활용한 제품의 성능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X선과 글로벌 셔터, 단일광자검출기(SPAD) 등 특화 이미지센서(CIS), 혼합신호·무선주파수(Mixed-Signal/RF) 공정 기술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 기반과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인도는 현지 팹리스와 반도체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시장”이라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전력반도체 및 특화 공정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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