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건네고 학사모를 던지는 졸업식 풍경이 올해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진행하면서 학위증은 등기우편으로 전달하는 사례를 흔히 접할 수 있게 됐죠.
전국적인 비대면 졸업식 현상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화훼농가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화훼농가는 졸업식도 물론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취소되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끝나지 않는 겨울을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 봄을 되찾아 주고자 KT&G가 나섰습니다.
2020년에도 KT&G 백복인 사장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죠.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농가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직원들에게 꽃다발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며 화훼 농가 살리기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는데요.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KT&G만의 독자적인 가족케어 프로그램 ‘가화만社성’을 통해 화훼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입합식을 치를 초중고 자녀들을 위해 해당 임직원들에게 CEO 축하 카드와 꽃을 선물로 보내 축하화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초중고 입학 축하’ 프로그램
-대상 자녀를 둔 임직원 550여 명 -CEO 축하 카드와 꽃(초등생 축하선물 포함) ‘KT&G 가정의 날’ 프로그램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부부의날(5/21) -직원 가족들에게 직원이 직접 쓴 편지와 꽃 전달 ‘임신 축하’ 프로그램 -연중 상시 -CEO 축하 카드와 선물 外 꽃바구니 추가 제공
가정의 달 기념일에는 신청 직원이 가족에게 쓴 편지와 함께 꽃을 전달하고, 임신직원에게는 기존에 지급되던 선물 외에 축하 꽃바구니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KT&G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직원들이 활력을 되찾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따뜻한 봄날이 다시 찾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화훼농가에도 가정에도 웃음꽃이 피는 그날까지 KT&G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