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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올 겨울 들어 야생조류에서만 총 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복하천은 지난 14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검출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던 지역이다.
이번 고병원성 AI 항원 추가 검출에 따라 강화한 방역조치를 내달 2일까지 연장한다.
우선 항원 검출 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반경 10km의 가금 사육농장 이동을 제한한다. 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이천·여주·용인)의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은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한다. 이천시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운영도 중단한다.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지역은 야생조류 분변·폐사체 시료 채집과 종별 서식현황 파악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반경 500m 내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조류 구조·반입을 제한하고 반경 10km 동물원·동물원 등 조류 전시·관람·보전시설도 점검한다.
위험 권역인 복하천, 인근 철새도래지(남한강원주천·섬강·소양강)와 양쪽 3km 내 지역은 사람 출입통제 구간 확대, 소형 주차장·출입구에 통제 표시를 하고 지자체 담당관이 출입 통제와 소독 실태를 매일 점검한다.
종오리·육용오리·산란계·종계·전통시장 공급농장·특수가금 등은 차단 소독을 강화하고 일제·정기검사도 실시한다. 사료·분뇨·출하 등 축산차량도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돼 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농장 매일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