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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최대주주·임직원 잇단 주식 매입…"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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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9.02 0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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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웰크론한텍(076080)의 최대주주와 주요 경영진, 임직원들이 잇달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웰크론한텍은 최대주주 웰크론이 지난 5월부터 회사 주식 총 43만957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웰크론의 보유주식은 626만5682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25.79%에서 27.73%로 확대됐다.

경영진도 주식 매입에 동참했다. 이영규 대표이사는 지난 6월부터 총 35만5071주를 장내매수했다. 강영길 대표이사와 신정재·정성식 사내이사, 송영섭 감사도 각각 1만8주, 12만450주, 10만923주, 4만16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기준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주식은 876만1264주로 연초보다 106만6185주 증가했다. 지분율은 34.06%에서 38.78%로 높아졌다.

임직원들도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웰크론한텍 우리사주조합은 최근 회사 주식 39만5254주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주식 매입이 최근 경영 정상화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웰크론한텍은 시화MTV 개발사업과 관련한 약 42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인수 부담을 최근 해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정했던 약 190억원의 충당금이 환입됐으며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신규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최근 KB골든라이프케어가 추진하는 ‘북위례 빌리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서초·은평 프로젝트에 이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주요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게 됐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시화MTV 관련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상반기 실적이 흑자전환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동력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처리와 폐기물 처리·자원화, 발전·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플랜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업용 수처리와 자원순환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웰크론한텍, 최대주주·임직원 잇단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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