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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이랜드리테일과 맞손…그랜드 켄싱턴 혜택 확대

김정유 기자I 2025.03.18 11:43:5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파크는 자사 ‘그랜드 켄싱턴’이 고객 혜택 강화 일환으로 이랜드리테일과 손잡고 유통 계열사 VIP 혜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은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로,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중 최상위 등급이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사진=이랜드파크
이번 협력은 이랜드파크와 이랜드리테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그랜드 켄싱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 여행은 물론 쇼핑, 패션, 외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에 대한 관심과 이용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고객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백화점과 아울렛 이용시에도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멤버 골드’ 등급을 부여했다.

이멤버는 이랜드리테일의 통합 멤버십으로 결제부터 할인, 포인트 적립까지 하나로 이용 가능한 앱전용 회원 서비스다.

이멤버 골드 등급은 차상위 등급으로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혜택 △애슐리퀸즈 식사권 △애슐리퀸즈 치즈케이크 교환권 △생일 기념 혜택 △지점별 4시간 무료 주차 혜택(월 4회)을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의 1.2%에 해당하는 포인트도 적립된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이랜드파크와 이랜드리테일의 협력을 통해 그랜드 켄싱턴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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