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의 18개 시·군에는 병입수돗물 10만 병(79t)과 급수차 79대(8107t) 등 약 8200t의 비상급수를 이미 지원한 바 있다.
오는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고,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한다.
피해지역 주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식 세탁 차량도 긴급 투입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비상식수 공급,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