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클리노믹스(352770)는 다표적 카이네이즈 억제제(MTkis)와 내성 표적 폐암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온코빅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폐암 표적 항암제 개발에 따른 동반진단법 등 공동개발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서 ‘온코빅스’와 ‘OBX02-011(4세대 비소세포암 치료제)’의 성공을 위해서 협력에 나선다. 온코빅스는 2019년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에 대해 특허 출원이 완료됐고, 경기도 산하기관 및 한탑 등에서 투자 유치도 성공한 바 있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이번 공동개발에 클리노믹스 전문분야인 액체생검플랫폼 등의 제공으로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4세대 항암물질 개발 회사인 온코빅스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신약분야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