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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 개선은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공연’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역사 내 발매기 앞에서 현금이 없어 당황하거나 환전처를 찾아 헤매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해외 발행 카드 결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나 단기권(1·2·3·5·7일권) 충전에 우선 적용된다. 30일권 적용은 외국인 수요를 고려해서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 일회용 승차권은 이날 첫차부터 즉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외 발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평균 3.7%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
서비스 첫날인 17일과 오는 20~21일에는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명동역 등 외국인 밀집 역사에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현장 구매와 충전 방법을 안내하고, 외국어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관광객의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외 인플루언서와 틱톡·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어 시는 △하나카드 △티머니 △나이스정보통신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력해 결제·정산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누적 충전 1800만 건을 돌파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을 대표하는 텐밀리언셀러 정책”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