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후보자는 29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의원들의 고견을 명시하고,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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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해 4번의 정회를 거쳐 13시간여 후인 밤 11시 2분께 산회했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일정은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최휘영 후보자의 부동산 매입과 자녀 관련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의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최 후보자는 자녀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취업을 두고 취업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최 후보자는 “딸은 대학교 4학년이던 2015년 10월 글로벌회계법인에 합격한 후 출근 전 네이버에서 마켓 리서치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 네이버가 미국에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당시에 트리플이라는 스타트업을 하고 있어서 딸의 취업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라는 이유로 거기에 가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딸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자신의 꿈으로 갖고 있는 아이다. 아빠로서 응원하고 지지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여당 의원이 근거 없는 의혹이라며 최 후보자를 옹호하면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플랫폼 전문가다.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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