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자궁근종 신약, 임상 2상서 효과 입증’ 소식에 16%대 강세[특징주]

박순엽 기자I 2025.05.07 09:15:3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티움바이오가 신약 후보 물질 ‘메리골릭스’를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티움바이오(321550)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60원(16.70%)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티움바이오는 이날 신약 후보 물질 ‘메리골릭스’가 자궁근종 임상 2상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궁근종 임상 2상은 국내 파트너사 대원제약(003220)이 진행했다.

메리골릭스는 먹는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GnRH antagonist)로, 기존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가 주로 주사제로 투여되지만 메리골릭스는 경구 투여할 수 있다.

총 71명의 자궁근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임상 2상에서 환자들은 메리골릭스의 고용량, 중간용량, 저용량 또는 위약(가짜 약) 그룹으로 나누어 각 12주간 1일 1회 경구 투여받은 후 12주간의 관찰기간을 거쳤다.

그 결과, 메리골릭스는 모든 용량 투여 환자군에서 월경과다증 개선 효과가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증상을 개선했다고 티움바이오 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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