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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가꾸기 자립 및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행해왔던 현충원 묘역단장,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친환경 텃밭 조성 등 사회공헌·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 걷기·자전거, 머그컵·텀블러 사용, 잔반 제로, 분리배출, 카풀·대중교통 이용, 전기 절약, 헌혈, 봉사활동,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11개 항목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했다. 총 316명의 임직원이 4만7430건의 활동에 참여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3052만1970원의 가치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