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해원에스티, K-OTC시장서 30일부터 거래

김응태 기자I 2023.06.28 17:08:5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케어캠프, 해원에스티 등 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지정하고 오는 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케어캠프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 진료 재료, 진단 시약, 의료 장비 등을 공급하며 관련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해원에스티는 냉연 제품, 건자재 등의 가공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매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K-OTC시장 거래대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2개사가 추가되어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41개사로 늘어난다.

신규기업은 오는 30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투센터. (사진=이데일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