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어려움 속에 다이먼 CEO가 지난해 실제 지급받은 보상금 역시 전년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먼 CEO는 9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법적 소송 등이 이어진 지난 2013년 한 해는 내가 겪어본 것 중에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JP모건이 200억달러(약 20조7700억원) 이상 합의금을 토해내야 했던 정부 조사와 소송들에 대해 다이먼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WSJ는 전했다.
다이먼 회장은 “JP모건은 반복적으로 강한 압박을 받았다”며 “최선의 선택이자 유일한 합리적 선택은 높은 금액일지라도 한 번에 해결해버리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다이먼의 지난해 보상금은 1180만달러로 전년 1870만달러보다 37% 감소했다.
앞서 지난 1월 JP모건 이사회는 다이먼 CEO의 지난해 보상금을 전년 1150만달러보다 74% 많은 2000만달러로 올려주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이사회는 JP모건의 장기 성과, 시장점유율 상승은 물론 법적 소송 해결 등을 언급하며 다이먼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처럼 발표된 다이먼 CEO의 급여가 제각각인 것은 SEC와 회사측이 정의한 급여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SEC는 경영자가 그 해 동안 실제 받은 보상금만을 집계한다. 이사회에서는 그 해 일한 부분에 대한 보상금을 급여로 정의한다. 이 경우 다이먼이 지난해 이룬 성과에 대한 스톡옵션 등이 실제 아직 지급되진 않았지만 지난해 급여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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