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가 본초학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 중심 특강을 개최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와 실무 경험을 높였다. 지난 19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십전대보탕 속 한약재 이야기’를 주제로 한 본초학 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과 이론 중심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직접 한약재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된 본초학 연계 현장실습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해 한의약의 역사와 문화, 관련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과장과 학생들이 학업과 전공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부국약업사에서 본초학 연계 현장실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십전대보탕에 사용되는 인삼, 백출, 복령, 감초,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황기, 육계 등 10종의 한약재를 직접 관찰하며 형태, 색, 향 등의 특징을 익혔다. 또한 실제 한약재를 활용한 조제 과정을 체험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 경험과 연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견학과 현장실습을 결합해 한의약에 대한 이론적 이해뿐 아니라 실제 한약재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현주 약용건강식품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한약재를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전공 지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용건강식품학과는 앞으로도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간 지속적인 소통과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