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문화재단, 서울 장충동서 ‘아트랩’ 개최

김정유 기자I 2025.09.09 10:35:3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서울시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지역 협력형 축제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영종도에서 시작한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서울 장충동으로 무대를 옮겼다. 지역 상점·예술가·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거듭난다.

올해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선정작, 인천테크노파크와의 공모를 통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청작 등 총 8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코린스키/서, 바이오브(BiOVE), 엔자임+록수, 유영주, 노경택, 장윤영, 티안, 한윤정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간·생태·기술을 매개로 한 설치와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선보인다.

주목할 점은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꿀건달, 우레카츠, 태극당, 우리예술 등 9개 지역 상점이 페스티벌 기간 특별 메뉴와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개막일인 오는 19일 장충단길에서는 거리 야장, 서커스와 재즈·밴드 공연 등 ‘장충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과 지역 상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펼친다.

더불어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스탬프투어, 릴스 제작 이벤트 등 관객이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태극당·파라다이스 빌딩·하나은행 하트원 등은 장충동을 배경으로 한 워크숍·예술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생활 속 경험으로 확장한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장충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지역과의 연결을 시작했다면, 올해는 상점·주민·예술가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축제로 나아간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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