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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 아그레망 받아…역대 최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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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3.04.07 19:34:47

이르면 다음주 현지 부임
美 정부 이례적 신속 부여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신임 주미대사에 내정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신임 주미대사에 내정된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외교가에 따르면 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는 최근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을 받았으며 이르면 다음주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조 내정자에 대해 이례적으로 빨리 아그레망을 부여했다. 역대 우리 주미대사 가운데 가장 빠르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전에 신속하게 부임해 대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그레망 부여는 각국마다 소요 기간이 제각각인데, 미국의 경우 통상 4∼6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내정자는 한국외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3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공사, 공공외교대사, 기회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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