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7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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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달 2일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난방비 폭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 가구를 대상으로 2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접수 첫 주인 이날부터 3월 3일까지는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일별 5일제를 진행하며 신청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김경일 시장은 “지원금 접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감사 인사를 받았다”며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