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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기술과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한 전무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한국 BD&L 조직을 이끌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과의 연구협력 및 라이선싱 기회를 모색해왔다. 국내외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과 베링거인겔하임의 치료영역별 글로벌 담당 조직 간 파트너링도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한국에 BD&L 조직을 신설한 이후 국내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에임드바이오(0009K0)와 최대 9억9100만 달러(당시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KRAS 변이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신규 종양표적 기반 ADC 후보물질로,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외부 기술을 도입하는 BD&L 활동 외에도 신약 후보물질과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오픈미’(OpnMe), 전략적 투자 프로그램 ‘벤처 펀드’(Venture Fund)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기관·기업과 80개 이상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전무는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과 혁신 잠재력을 보유한 중요한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술과 연구 성과가 글로벌 연구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한국을 중요한 혁신 파트너로 보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임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