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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내년 1월 1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치료제 등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이던 2020년 1월 31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처음 선포했으며, 이후 90일마다 연장해왔다.
이번에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재차 연장되면서 올겨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