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신 얼굴로 결제"…신세계免, 토스와 디지털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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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5.10.29 08:36:14

양사,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MOU 체결
명동점·인천공항점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토스 앱 내 홍보·데이트 맟춤형 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면세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손잡고 디지털 결제 혁신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8일 신세계면세점이 면세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방승익 토스 매니저, 진필규 부문장, 이승건 대표,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담당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토스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담당을 비롯해 이승건 토스 대표, 진필규 부문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토스페이’ 제휴 강화 △명동점·인천공항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토스 앱 내 신세계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 개설 △공동 마케팅 및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 전략적 프로모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토스의 ‘페이스페이(Face Pay)’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시스템을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 도입해, 출국 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손이 아닌 얼굴로 결제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순한 결제 편의성 향상을 넘어, 금융데이터·결제데이터를 결합한 정교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개인별 선호에 맞춘 맞춤형 프로모션과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토스의 마이데이터 인프라와 자사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고객의 여행 여정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출국 시점·구매 이력·선호 브랜드 등을 반영한 타깃형 푸시 마케팅을 전개하는 식이다.

아울러 토스 앱 내에서 신세계면세점의 쇼핑 혜택과 프로모션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홍보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담당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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