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3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9억원, 70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0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섬유·의복이 3.75%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비금속이 2%대, 오락·문화, 유통, 일반전기전자 등이 각 1%대 내림세다. 반면, 제약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하락전환하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클래시스(214150)와 실리콘투(257720)도 3%대 내림세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이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노공업(058470)은 3.02%, HPSP(403870)는 5.23% 떨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ASML의 3분기 신규 수주가 26억유로로 월가 추정치인 56억유로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급락했다. ASML은 16%대 급락했고, 엔비디아도 4.69% 하락했다.
이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내린 4만2740.4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내린 5815.2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01% 하락한 1만8315.59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