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780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2%↓
수출 ''13%↑'' 8792대…아르카나 8367대 판매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1.2% 감소했지만 수출은 지난해 4월(7779대)보다 13%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10.4% 증가했다.
| 뉴 르노 아르카나.(사진=르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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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에서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르카나가 지난달 962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 509대로 아르카나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됐다. QM6도 지난 달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및 크롬 데코 디자인 디테일 강화 등 더욱 강렬한 인상의 ‘뉴 르노 QM6’로 다시 태어났다. QM6 LPe가 4월 QM6 전체 판매의 약 69%인 504대를 차지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을 견인한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8367대, QM6는 425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