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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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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02.26 08:42:56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기관 GPTW 인증 획득
임직원 온라인 설문조사·조직문화 공적서 종합 평가
“사람 중심 지향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것"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기아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기아 피플앤컬처팀 이준길 팀장(왼쪽 다섯번째), 경영지원1실장 박영재 실장(왼쪽 여섯번째)이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울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해당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평가하는 미국의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GPTW 인증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인 ‘일하기 좋은 기업’은 평가 대상 법인이 구성원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달성하면 부여된다.

2단계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구성원 설문조사와 조직문화 공적서 평가 결과를 종합해 각 국가 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3단계인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본사를 포함해 5개 국가에서 2단계 인증을 취득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5개 기업에 부여된다.

기아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79%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1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국내 임직원 5000여 명이 전 직군에 걸쳐 참여했으며, 총 60개 문항을 통해 △윤리경영 △회사에 대한 자부심 △리더에 대한 신뢰 △몰입도 △참여 문화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직문화 공적서 평가에서는 기아의 ‘고객 중심, 사람 중심’ 조직문화 지향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기아는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글로벌 구성원이 참여하는 경영층 온라인 타운홀 미팅 ‘CEO Live’와 본부별로 매월 진행하는 ‘기아 밸류 미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과 직군의 경계를 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2024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내 전 직군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아, 같이 뛰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첫 출근 날 본부·실장급 리더가 구성원을 응원하는 ‘Happy New Kia’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시행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법인이 함께 ‘고객 중심, 사람 중심’이라는 지향점 아래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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