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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수석대변인은 특히 안철수 의원과 장동혁 의원의 최근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이 등극하면 신흥 사이비 종교국가이자 이재명 왕국이 될 것’이라 선동하고 장동혁 의원은 ‘이재명이 당선되면 김정은의 나라가 된다’며 색깔론까지 꺼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이비와 극우 집회 연사들을 보는 듯한 저급한 언사”라며 “내란 수괴를 여전히 떠받드는 이들이 광기 어린 폭언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주의는 시민 간 존중과 관용, 자제에 기반해야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그 모든 민주적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며 “실정과 내란에 대한 책임을 감추기 위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저주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 한다면, 국민의 마음은 싸늘하게 굳어질 것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국민의힘이 퍼붓는 비방과 저주는 결국 국민의 민심이라는 거울에 반사되어 자신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저주의 정치를 멈추고, 이성을 되찾아 정책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회의 발언을 통해 “만약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회 권력과 대통령 권력을 동시에 장악해 범죄행위를 없앨 수단을 확보하게 된다”며 “병적인 거짓말을 사실로 만들 권력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시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김정은의 나라에 살게 된다”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