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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양광 탈중국·정부 REC 제도 폐지 추진에…태양광株 강세[특징주]

박순엽 기자I 2025.02.27 09:51:3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도가 태양광 산업 발전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0원(8.61%) 오른 2만 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한화솔루션우(009835) 역시 3770원(20.57%) 오른 2만 2100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11.17%), OCI홀딩스(7.79%) 등도 강세다.

이는 인도 신재생에너지부가 태양광 산업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자 1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대변인이 잉곳, 웨이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가 과거 보조금 정책을 통해 휴대전화 생산기지 건설에 성공한 사례를 재현하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했고, 이를 통해 현재 두 회사의 인도 제조공장에서 대규모 스마트폰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또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 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태양광 종목들의 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로 분석된다. REC 제도가 사라지면 발전사업자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해야 하는 만큼 태양광 모듈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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