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토스증권의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강화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결정이다. 김규빈 신임 대표는 지난해 제품총괄로 발탁된 이후 1년 만에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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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합류 이전에도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이베이코리아에서 테크 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두루 쌓기도 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로 신규 제품총괄엔 고동완 PO가 선임됐다. 고동완 신임 Head는 토스증권 합류 이후 해외주식 서비스 성장을 이끌어왔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으로, 초보 투자자뿐 아니라 전문 투자자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10월 현재 630만 고객을 보유한 증권사로 성장했다.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올해 추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