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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충청북도와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김국배 기자I 2024.07.15 15:41:16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협약

최원목(왼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충청북도청에서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충청북도와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충청북도로부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보증 비율 100%, 고정 보증료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특화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증 연계 투자 △민간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 자문·해외 진출 지원·네트워킹 등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비수도권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와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도(道)단위 광역 지자체와도 지방 기업 성장을 통한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함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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