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액 적용대상은 올해 군포 관내 도로에 대한 점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이다. 감액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해 5월 13일까지 부과된 도로점용료이다.
단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점용자는 제외된다.
감액 금액은 2억2500여만원에 이른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6월 한달동안 감액 신청을 받은 후 환급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로점용료 수납을 마친 경우 감액분 25%에 한해 환급하고, 수납하지 않은 경우 가산금을 포함한 전체 금액에서 25%를 감액한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의 하나”라며, “대상자들은 다음달 안으로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