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10년간 112억 4000만원 기부

이배운 기자I 2026.02.20 08:44:42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10주년…사회공헌 강화 추진
올해 총 기부금 18억원…전문성, 지역사회 연결성 강화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10년차를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포르쉐코리아)
2017년 론칭한 ‘포르쉐 두 드림’은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기반으로 매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과를 쌓아왔다. 현재까지 포르쉐코리아는 총 112억4000만원을 기부해 3만7919명, 139개 단체, 39개 학교를 지원했다.

올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둔 ‘파트너 투 소사이어티(Partner to Society)’ 기조에 맞춰 프로그램을 재정비한다.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교육·문화·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높이는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올해 총 기부금은 18억원이다.

우선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한다. 초록우산과 약 10년간 이어온 실내 체육관 건립 프로젝트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확장해,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장 ‘드림 서킷’으로 발전시킨다.

오는 5월 첫선을 보일 ‘드림 서킷’은 업사이클링 소재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포르쉐 브랜드 콘셉트 정원으로 조성된다.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신체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신규 협업을 통해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와 한국 고유의 미학을 조명한다는 구상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태 보전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정원 조성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 중인 ‘빌리브 인 드림-파크’는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사업지를 확장한다. 올해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영흥숲공원에 주요 생물 보호종의 서식 기능을 강화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공원·녹지 생물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민관 협업과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참여형 그린 인프라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양봉 프로젝트도 지속 지원한다.

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재능 있는 예체능 인재와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초록우산과 함께 2018년부터 이어온 ‘드림 업’은 예체능 인재 아동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문화재단과는 ‘포르쉐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순수 예술 분야 시상식인 ‘서울예술상’을 통해 우수 작품 발굴과 공연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드림셰어링과 협력해 골프 캐디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 후 실제 일자리와 연계해 실질적인 커리어 설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내년 10주년을 맞는 ‘포르쉐 두 드림’은 한국 사회 곳곳의 꿈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토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핵심 가치인 ‘꿈’을 확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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