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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박 원장이 나노 기술 전문성과 학문간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뉴로모픽반도체 등 미래 디바이스 연구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미래 신기술 연구와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최고 전문가인 박 원장을 SAIT원장 자리에 선임했다.
박 원장은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1967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과를 수석 입학해 서울대 전체 수석 졸업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에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32세의 나이인 1999년에 하버드대 화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4년 만인 2003년에 하버드대 화학과 부교수,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교 밀러 연구교수 이후 2004년에 종신교수(테뉴어)가 됐다. 한국인 최초로 하버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인물이다.
박 원장은 앞서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인 뉴로모픽(Neuromorphic) 칩에 대한 미래 비전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함돈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펠로우 겸 하버드대 교수, 황성우 삼성SDS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논문을 공동 집필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뇌 신경망에서 뉴런(신경세포)들의 전기 신호를 나노전극으로 초고감도로 측정해 뉴런 간의 연결 지도를 ‘복사(Copy)’하고 복사된 지도를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Paste)’, 뇌의 고유 기능을 재현하는 뉴로모픽 칩의 기술 비전을 제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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