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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임 공동대표는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신약 연구개발 집중과 사업 다각화, 신사업 발굴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 대표의 주도로 2020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상품매출 중심이던 제일약품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설립 4년 만인 지난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큐보정’을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임상 2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제일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경구용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은 임상 2상 단계에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