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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맞춤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가전인 ‘비스포크 AI’를 지난해부터 본격 선보였다. 문 부사장은 “앞으로 AI 기술과 제품 간 연결을 더욱 고도화해 기기가 사용자를 이해하고 스스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집안일을 ‘제로’(0)로 만들어가는 데 개발 방향과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비스포크 AI 가전에는 스크린과 빅스비, 비전 등 차별화된 AI 솔루션이 탑재돼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조리기기 등에 스크린이 탑재돼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빅스비는 음성만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하고, 비전 기술은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집안일을 돕는 기능을 한다.
삼성전자는 스크린, 빅스비, 비전 기술 외에도 제품 간 연결로 고도화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전에 와이파이(Wi-Fi) 탑재를 확대하고 있다. 4도어 냉장고의 경우 현재 10대 중 9대(91%)에 와이파이를 적용하고 있다.
문 부사장은 “비스포크 AI는 실제 일상에서 사용자가 귀찮고, 어렵고, 힘들어 하는 일들을 알아서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고도화한 AI 기능으로 기존에는 사용자가 일일이 신경 써야 했던 집안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비스포크 AI 경험을 가정뿐 아니라 여러 산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문 부사장은 “AI홈에서 건물, 자동차, 선박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비스포크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국내외 기업들과 손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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